[파주]성명_부녀회 식당 부역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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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11 17:03본문
부녀회 식당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음에도
자발적으로 부녀회 식당에 도와주겠다는 공무원이 있습니다.
부녀회와의 친분, 업무협조 등 여러 가지 사정이 있겠지요.
그런데 부녀회 식당 부역이라는 말도 안 되는 갈등이 왜 생겼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주 맨 처음부터 부녀회에서 공무원을 식당 설거지, 서빙 동원에 요구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어느 읍면동장 또는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좋은 뜻을 갖고 도와주었을 것입니다.
그러다 누구는 도와주는데 누구는 가만히 있는다는 말이 나왔을 것이고,
또 그러다 부녀회에서는 왜 부녀회 식당에 부역하지 않느냐며
권리를 주장했을 것입니다.
일부 공무원의 호의가 부녀회에는 권리가 되었고,
나머지 공무원에게는 부역의 의무가 된 것입니다.
조합원 여러분!
부녀회와의 관계가 조금 불편하더라도 악습을 끊어내고
우리 조합원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노동조합의 뜻에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