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성명_묵묵히 제자리에서 일하는 공무원이 공직을 떠받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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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12-17 15:56본문
올 한해 꾸준히 조합원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여러 의견과 불만이 제기되었다.
인사에 대해서는 대부분 조합원이 공통된 의견을 강력하게 냈다.
묵묵히 제자리에서 일하는 공무원이 공직사회를 떠받치고 있다.
공무원 업무의 본질은 국가체계를 유지하고 국민이 안정적으로 생활을 영위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서 공무원 업무의 8~90%는 눈에 띄는 성과를 낼 수 없는 것들이다.
대부분의 부서는 현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업무이다.
그렇기에 묵묵히 제자리에서 일하는 공무원이 공직사회를 떠받친다는 것이다.
문제는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들이 인사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대부분 조합원이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시정에 대한 불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 줌밖에 되지 않는 공무원의 불만은 시민의 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누구보다 파주시정에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은 공무원이다.
안타깝게도 거의 대부분 시민은 지역 행정에 관심이 없다.
그러므로 파주시정에 대한 지지는 묵묵히 제자리에서 일하는 공무원에게서 나온다.
성과를 만들 수 있는 부서의 공무원들이 고생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8~90%의 공무원이 수고없이 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인사가 모두를 만족하게 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다수의 의견이 무시되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