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 女休로움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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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5-04 14:58본문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북노조, 송상재 위원장)은 노사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배려풀(Full) 전북’ 사업의 일환으로 여직원 전용쉼터인 ‘女休로움’ 개소식을 29일 가졌다고 밝혔다.
배려풀 전북이란 ‘아이(baby)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 배려문화를 통해 아이 가득(full)한 더 좋은(better) 전북’이라는 의미로 지난해 5월 전북노조와 전북도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도청 6층 전북노조 사무실 옆에 마련된 여성전용 쉼터 개소식에는 송하진 도지사, 송상재 전북노조위원장과 여성 직원들이 참석해 노사가 함께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女休로움’ 휴게실 설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여성조합원들과 임산부의 부족한 휴식공간에 대한 노조 건의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노조는 현 노조사무실 공간의 절반을 제공하고, 사측은 휴게실 내부 인테리어 및 집기 등을 설치 구입하는 등 노사가 함께 노력해 만든 공간으로 뜻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女休로움 쉼터에는 건강침대, 안마의자 및 쇼파 그리고 교양용 도서 등을 마련했다.
임신직원이나 몸이 불편한 여직원들에게 짧게나마 휴식 및 재충전을 할 수 있고, 직원들 간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임산부와 워킹맘을 위해 ▲여성배려 주차공간의 진정성 있는 배려문화 정착 ▲공공기간 내 출산과 육아 장려문화 조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근로여건 개선 등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