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기조실장 VS 노동조합 4개단체 간담회 진행 > 가맹노조소식

지난 3. 2. 기조실장과 행정관리담당관 그리고 4개 노동조합(통합노조, 경교노, 전공노, 한공노 간 협의회가 있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10여년 동안 신규 채용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뿐만아니라 시설관리직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자리에 경기도교육청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대변하는 행정실장들만을 참여시켜, 시설관리직이 불필요하다는 명분을 만들어왔습니다.

이에 우리 노조와 타노조는 시설관리직폐지를 공식화하고 남아있는 시설관리직렬에 대한 향후 운용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앞으로 학교시설을 어떻게 유지하고 관리할지 논의하자고 요구해 왔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것도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4개 단체는 교육감 면담을 신청하였으나, 이또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우리 노조는 우리 노조의 최상급단체인 한국노총에 요구하여 교육감 면담을 요구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교육감의 대리인으로 기조실장이 참여한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기조실장은 그간 잘못알고 있던 부분이 있었다고 이야기 하였으며, 추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