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소식지 13호_특수분야 연수경비 지출 방법 개선 요구 > 가맹노조소식

특수분야 연수경비 지출 방법 개선 요구 

-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부터 이수자료를 제공받아 연수원에서 연수경비 직접 지출 

- 연수 이수증 제출 간소화 및 품의 등 지출업무 불필요로 교사 및 행정실 업무 경감

- 연수비 신청 누락 발생 제로화로 교사 편의성 제공  

경상남도교육청지방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기룡)은 23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연수기획부(부장 오연경)를 방문하여 지방공무원 업무 경감을 위해 특수분야 연수경비 지출 업무 방법 개선을 요구하였다. 

과거 직무연수 경비를 목적사업비로 교부받아 학교에서 지출하였으나 업무경감을 위해 연수기관 등에서 직접 지출하고 있다. 하지만 특수분야 연수경비는 아직도 학교에서 지출함에 따라 연수를 이수하였음에도 교사가 신청을 누락하여 연수비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에 ‘출장비 지급 불가’ 문구 삭제로 출장비 지급에 혼선이 발생하는 등 교무실과 행정실의 갈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경지노는 특수분야 연수기관에서 이수자 명단 등 이수 관련 자료를 연수원으로 제공하면 연수원에서는 이 자료를 토대로 직접 이수자에게 연수경비를 지급하는 방안을 요구하였다.

이 경우 교사는 연수 이수증을 제출하지 않아도 되고, 품의도 생략이 가능하며, 미신청으로 인한 연수비 미지급 사례를 최소화할 수 있다. 그리고 행정실에서는 특수분야 연수경비와 관련하여 연수비와 출장비 지급과 관련하여 교사와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고 업무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